“버닝썬처럼 보안관리 잘하자”…서울시립대 단톡방 성희롱 여부 경찰 수사
입력 2023.08.03 (22:51)
수정 2023.08.03 (2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재학생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동아리 소속 여학생들을 성희롱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화방에서 “내 잠자리 상대” 등 모욕적 발언을 이어가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유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대화방에서 “버닝썬처럼 보안 관리 잘합시다”등의 발언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립대 측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대응에 나섰으며, 가해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을 금지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피해자 A 님 제공]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화방에서 “내 잠자리 상대” 등 모욕적 발언을 이어가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유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대화방에서 “버닝썬처럼 보안 관리 잘합시다”등의 발언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립대 측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대응에 나섰으며, 가해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을 금지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피해자 A 님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닝썬처럼 보안관리 잘하자”…서울시립대 단톡방 성희롱 여부 경찰 수사
-
- 입력 2023-08-03 22:51:16
- 수정2023-08-03 22:58:46

서울시립대 재학생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동아리 소속 여학생들을 성희롱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화방에서 “내 잠자리 상대” 등 모욕적 발언을 이어가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유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대화방에서 “버닝썬처럼 보안 관리 잘합시다”등의 발언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립대 측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대응에 나섰으며, 가해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을 금지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피해자 A 님 제공]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등 3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을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화방에서 “내 잠자리 상대” 등 모욕적 발언을 이어가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유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대화방에서 “버닝썬처럼 보안 관리 잘합시다”등의 발언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지만, 더 많다”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립대 측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대응에 나섰으며, 가해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을 금지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피해자 A 님 제공]
-
-
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이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