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6기가 메모리 세계 첫 개발
입력 2005.09.12 (22:2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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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16기가 낸드 플래시를 또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오늘 공개한 50나노 16기가비트 낸드플래십니다.
50나노는 머리카락 2천분의 1 굵기로, 세계에서 가장 가늘고 정교한 공정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만든 손톱만한 16기가 칩 안에는 신문 12년 6개월치의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력 소모가 적고,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유지된다는 장점때문에 특히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핵심부품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16기가 칩을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9년 256메가 낸드플래시를 내놓은 이후 해마다 2배씩 저장용량을 늘리며 세계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는 경쟁사에 비해 적어도 1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갖고 우리가 먼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첨단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이번 기술 개발로 2,010년까지 5년 동안 30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관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16기가 낸드 플래시를 또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오늘 공개한 50나노 16기가비트 낸드플래십니다.
50나노는 머리카락 2천분의 1 굵기로, 세계에서 가장 가늘고 정교한 공정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만든 손톱만한 16기가 칩 안에는 신문 12년 6개월치의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력 소모가 적고,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유지된다는 장점때문에 특히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핵심부품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16기가 칩을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9년 256메가 낸드플래시를 내놓은 이후 해마다 2배씩 저장용량을 늘리며 세계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는 경쟁사에 비해 적어도 1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갖고 우리가 먼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첨단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이번 기술 개발로 2,010년까지 5년 동안 30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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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6기가 메모리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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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2 20:57:3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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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번에는 16기가 낸드 플래시를 또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오늘 공개한 50나노 16기가비트 낸드플래십니다.
50나노는 머리카락 2천분의 1 굵기로, 세계에서 가장 가늘고 정교한 공정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만든 손톱만한 16기가 칩 안에는 신문 12년 6개월치의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력 소모가 적고,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유지된다는 장점때문에 특히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핵심부품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16기가 칩을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9년 256메가 낸드플래시를 내놓은 이후 해마다 2배씩 저장용량을 늘리며 세계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는 경쟁사에 비해 적어도 1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갖고 우리가 먼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첨단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이번 기술 개발로 2,010년까지 5년 동안 30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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