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등학교에서 교사 흉기 피습…도주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3.08.04 (12:13)
수정 2023.08.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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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 안에서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됐습니다.
이 교사는 수업이 끝난 뒤 돌아온 행정실 안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괴한은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범행 직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오전 9시쯤, 학교 교무실을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 가량 기다린 뒤 행정실 안에서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특공대를 투입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가용 인력을 대전시내 주요 사거리마다 배치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측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만큼 추가 범행을 우려해 일단 학생들을 교실에서 보호한 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어제 개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놀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묻지마 범행'이 아니라 면식범 소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오늘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 안에서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됐습니다.
이 교사는 수업이 끝난 뒤 돌아온 행정실 안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괴한은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범행 직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오전 9시쯤, 학교 교무실을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 가량 기다린 뒤 행정실 안에서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특공대를 투입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가용 인력을 대전시내 주요 사거리마다 배치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측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만큼 추가 범행을 우려해 일단 학생들을 교실에서 보호한 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어제 개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놀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묻지마 범행'이 아니라 면식범 소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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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8-04 13:08:11
[앵커]
오늘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 안에서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됐습니다.
이 교사는 수업이 끝난 뒤 돌아온 행정실 안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괴한은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범행 직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오전 9시쯤, 학교 교무실을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 가량 기다린 뒤 행정실 안에서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특공대를 투입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가용 인력을 대전시내 주요 사거리마다 배치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측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만큼 추가 범행을 우려해 일단 학생들을 교실에서 보호한 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어제 개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놀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묻지마 범행'이 아니라 면식범 소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오늘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 안에서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0시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남성 교사가 피습됐습니다.
이 교사는 수업이 끝난 뒤 돌아온 행정실 안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괴한은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범행 직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오전 9시쯤, 학교 교무실을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 가량 기다린 뒤 행정실 안에서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특공대를 투입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가용 인력을 대전시내 주요 사거리마다 배치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측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만큼 추가 범행을 우려해 일단 학생들을 교실에서 보호한 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하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어제 개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놀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와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묻지마 범행'이 아니라 면식범 소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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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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