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적 장애인 노동력 착취 혐의 부부 조사…검찰에 송치
입력 2023.08.04 (16:16)
수정 2023.08.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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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중증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혐의 등으로 30대 부부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39살 남편은 구속해 조사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5월 완주군 봉동읍에서 중증 지적 장애가 있는 지인을 만나 대구광역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자녀 3명을 돌보게 하는 등 4년 넘게 가사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받아야 했을 보수를 6천만 원가량으로 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병원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었으며, 부부는 피해 장애인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 사실을 알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9살 남편은 구속해 조사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5월 완주군 봉동읍에서 중증 지적 장애가 있는 지인을 만나 대구광역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자녀 3명을 돌보게 하는 등 4년 넘게 가사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받아야 했을 보수를 6천만 원가량으로 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병원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었으며, 부부는 피해 장애인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 사실을 알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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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지적 장애인 노동력 착취 혐의 부부 조사…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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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4 16:16:46
- 수정2023-08-04 16:25:47
전북경찰청은 중증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혐의 등으로 30대 부부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39살 남편은 구속해 조사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5월 완주군 봉동읍에서 중증 지적 장애가 있는 지인을 만나 대구광역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자녀 3명을 돌보게 하는 등 4년 넘게 가사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받아야 했을 보수를 6천만 원가량으로 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병원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었으며, 부부는 피해 장애인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 사실을 알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9살 남편은 구속해 조사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5월 완주군 봉동읍에서 중증 지적 장애가 있는 지인을 만나 대구광역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자녀 3명을 돌보게 하는 등 4년 넘게 가사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받아야 했을 보수를 6천만 원가량으로 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적 장애인이 병원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었으며, 부부는 피해 장애인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 사실을 알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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