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난동’ 뒤 유유히 걸어가더니…분당 백화점 흉기난동범 검거 순간 [블랙박스 영상][오늘 이슈]

입력 2023.08.04 (18:45) 수정 2023.08.04 (1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6시 쯤,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을 나온 피의자가 인근 거리를 유유히 걸어갑니다.

소리 치며 손짓을 하는 행인들. 뒤에서 걸어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주변 시민들에게 피하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어디론가 급하게 전화도 합니다.

백화점 앞 사거리까지 걸어 간 피의자, 근처 화단에 흉기를 버리고 횡단보도 근처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뒤이어, 피의자를 발견한 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뛰기 시작합니다.

결국, 서성이던 피의자는 경찰이 덮쳐 검거하는 모습까지...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 차량 블랙박스에 모두 그대로 찍혔습니다.

어제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모두 14명, 사망자는 없지만 부상자 가운데 두 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묻지마 난동’ 뒤 유유히 걸어가더니…분당 백화점 흉기난동범 검거 순간 [블랙박스 영상][오늘 이슈]
    • 입력 2023-08-04 18:45:34
    • 수정2023-08-04 18:46:33
    영상K
어제(3일) 저녁 6시 쯤,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을 나온 피의자가 인근 거리를 유유히 걸어갑니다.

소리 치며 손짓을 하는 행인들. 뒤에서 걸어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주변 시민들에게 피하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어디론가 급하게 전화도 합니다.

백화점 앞 사거리까지 걸어 간 피의자, 근처 화단에 흉기를 버리고 횡단보도 근처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뒤이어, 피의자를 발견한 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뛰기 시작합니다.

결국, 서성이던 피의자는 경찰이 덮쳐 검거하는 모습까지...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 차량 블랙박스에 모두 그대로 찍혔습니다.

어제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모두 14명, 사망자는 없지만 부상자 가운데 두 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