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채용 의혹’ 서훈·박지원 불구속 송치
입력 2023.08.07 (12:04)
수정 2023.08.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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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유관기관에 측근을 부당하게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각각 지난 6월 10일, 지난달 1일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각각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서 전 원장 시절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ㆍ정책을 개발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에 채용된 조 모 씨와,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지난 6월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 씨를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 역시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전략연에 자신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강 씨와 박 씨를 채용하기 위해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각각 지난 6월 10일, 지난달 1일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각각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서 전 원장 시절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ㆍ정책을 개발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에 채용된 조 모 씨와,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지난 6월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 씨를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 역시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전략연에 자신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강 씨와 박 씨를 채용하기 위해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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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근 채용 의혹’ 서훈·박지원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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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7 12:04:55
- 수정2023-08-07 12:05:41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유관기관에 측근을 부당하게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각각 지난 6월 10일, 지난달 1일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각각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서 전 원장 시절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ㆍ정책을 개발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에 채용된 조 모 씨와,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지난 6월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 씨를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 역시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전략연에 자신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강 씨와 박 씨를 채용하기 위해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 전 원장과 박 전 원장을 각각 지난 6월 10일, 지난달 1일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각각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서 전 원장 시절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ㆍ정책을 개발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에 채용된 조 모 씨와,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지난 6월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 씨를 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 역시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전략연에 자신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강 씨와 박 씨를 채용하기 위해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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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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