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정체된 지하차도 안에서 불이 났다던데, 피해가 컸을까 걱정이네요.
[답변]
네, 하마터면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는데요.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해서 부상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쯤, 수원의 세류지하차도.
정체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차들이 줄줄이 밀려납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7대가 연쇄 추돌한 겁니다.
또 이 중 한 대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로도 옮겨 붙었는데요.
이때 한 남성이 나타나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하게 불을 끕니다.
한 사람이 더 가세해 불과 1분여 만에 차 두 대의 불을 모두 껐는데요.
소화기로 불을 끈 사람은 육아휴직 중인 경기도 송탄소방서 김광운 소방경이었습니다.
휴직 중임에도 김 소방경이 빠르게 대처한 덕에 지하차도 차량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에서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사무실 일부와 집기를 태웠습니다.
사무실 복사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정체된 지하차도 안에서 불이 났다던데, 피해가 컸을까 걱정이네요.
[답변]
네, 하마터면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는데요.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해서 부상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쯤, 수원의 세류지하차도.
정체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차들이 줄줄이 밀려납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7대가 연쇄 추돌한 겁니다.
또 이 중 한 대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로도 옮겨 붙었는데요.
이때 한 남성이 나타나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하게 불을 끕니다.
한 사람이 더 가세해 불과 1분여 만에 차 두 대의 불을 모두 껐는데요.
소화기로 불을 끈 사람은 육아휴직 중인 경기도 송탄소방서 김광운 소방경이었습니다.
휴직 중임에도 김 소방경이 빠르게 대처한 덕에 지하차도 차량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에서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사무실 일부와 집기를 태웠습니다.
사무실 복사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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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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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8 00:03:47
- 수정2023-08-08 00:07:02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정체된 지하차도 안에서 불이 났다던데, 피해가 컸을까 걱정이네요.
[답변]
네, 하마터면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는데요.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해서 부상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쯤, 수원의 세류지하차도.
정체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차들이 줄줄이 밀려납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7대가 연쇄 추돌한 겁니다.
또 이 중 한 대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로도 옮겨 붙었는데요.
이때 한 남성이 나타나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하게 불을 끕니다.
한 사람이 더 가세해 불과 1분여 만에 차 두 대의 불을 모두 껐는데요.
소화기로 불을 끈 사람은 육아휴직 중인 경기도 송탄소방서 김광운 소방경이었습니다.
휴직 중임에도 김 소방경이 빠르게 대처한 덕에 지하차도 차량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에서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사무실 일부와 집기를 태웠습니다.
사무실 복사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정체된 지하차도 안에서 불이 났다던데, 피해가 컸을까 걱정이네요.
[답변]
네, 하마터면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는데요.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해서 부상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쯤, 수원의 세류지하차도.
정체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차들이 줄줄이 밀려납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7대가 연쇄 추돌한 겁니다.
또 이 중 한 대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로도 옮겨 붙었는데요.
이때 한 남성이 나타나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하게 불을 끕니다.
한 사람이 더 가세해 불과 1분여 만에 차 두 대의 불을 모두 껐는데요.
소화기로 불을 끈 사람은 육아휴직 중인 경기도 송탄소방서 김광운 소방경이었습니다.
휴직 중임에도 김 소방경이 빠르게 대처한 덕에 지하차도 차량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에서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사무실 일부와 집기를 태웠습니다.
사무실 복사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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