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성남 샤니공장서 또 끼임사고…한 달만에 반복 [오늘 이슈]

입력 2023.08.08 (16:09) 수정 2023.08.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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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브랜드인 '샤니' 제빵 공장에서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샤니공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였습니다.

당시 피해 직원이 있는지 모르고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부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즉각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후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조사 인력을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PC도 즉각 샤니공장 생산 라인을 모두 가동 중단했는데 이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성남 샤니공장에서 지난달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골절됐고, 지난해 10월에도 40대 근로자가 불량품을 빼내려다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이어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또 SPC냐', '불매운동해야 한다', '또 반복될거'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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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8 16:09:38
    • 수정2023-08-08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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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브랜드인 '샤니' 제빵 공장에서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샤니공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였습니다.

당시 피해 직원이 있는지 모르고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부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즉각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후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조사 인력을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PC도 즉각 샤니공장 생산 라인을 모두 가동 중단했는데 이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성남 샤니공장에서 지난달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골절됐고, 지난해 10월에도 40대 근로자가 불량품을 빼내려다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이어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또 SPC냐', '불매운동해야 한다', '또 반복될거'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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