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태풍 ‘카눈’ 영향권…예상 강수량 모레까지 최대 400mm↑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점차 북서진해 모레 오전 우리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경남 전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모레 밤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경남 서부내륙에 최대 400mm 이상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4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7도, 창녕이 26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9도, 함안이 2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5도, 거창이 24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가 29도, 합천 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모든 해상에서 최고 8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목요일 낮 사이 태풍이 우리 지역을 통과하면서 비바람은 차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