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파랑 이어 수호까지…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또 폐사

입력 2023.08.09 (07:29) 수정 2023.08.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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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호랑이'.

서울대공원에 살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호랑이 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013년에 태어난 수컷 호랑이 '수호'입니다.

지난 6일 한 관람객이 촬영한 '수호'의 모습입니다.

어디가 아픈 건지 바닥에 누워 숨을 헐떡입니다.

사육사가 물을 뿌려보지만 귀만 조금 반응할 뿐 움직이지 않습니다.

수호는 이날 떠났습니다.

전염병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폭염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 하는 추측도 나왔지만, 대공원 측은 수호가 사망 전날까지도 정상적으로 먹이를 먹는 등 이상 증세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인 파악을 위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달쯤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엔 한 살 된 시베리아호랑이 암컷 '파랑이'도 폐사했습니다.

파랑이의 사인은 바이러스 전염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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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파랑 이어 수호까지…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또 폐사
    • 입력 2023-08-09 07:29:13
    • 수정2023-08-09 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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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호랑이'.

서울대공원에 살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호랑이 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013년에 태어난 수컷 호랑이 '수호'입니다.

지난 6일 한 관람객이 촬영한 '수호'의 모습입니다.

어디가 아픈 건지 바닥에 누워 숨을 헐떡입니다.

사육사가 물을 뿌려보지만 귀만 조금 반응할 뿐 움직이지 않습니다.

수호는 이날 떠났습니다.

전염병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폭염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 하는 추측도 나왔지만, 대공원 측은 수호가 사망 전날까지도 정상적으로 먹이를 먹는 등 이상 증세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인 파악을 위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달쯤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엔 한 살 된 시베리아호랑이 암컷 '파랑이'도 폐사했습니다.

파랑이의 사인은 바이러스 전염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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