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국민 99% 코로나19 항체…10명 중 8명 감염 경험”

국민의 99%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민 10명 중 8명은 자연감염을 통해 항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 5세 이상 9천 7백여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이 99.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97.6%, 작년 98.6%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백신 접종 면역을 제외한 자연감염 항체 양성률도 78.6%로 조사돼 재작년 57.2%, 작년 70%보다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