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7개·경북 21개 학교 내일 휴업

태풍 '카눈'으로 인한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대구.경북지역 학교들도 내일 휴업 하거나 휴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현재 개학한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49곳 등 51개 학교 가운데 기숙사를 운영하는 4개 학교를 제외한 47개 학교는 내일 하루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개학 예정인 7개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교육청도 초.중.고 21개 학교가 휴업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