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중 한쪽은 ‘입수 통제’, 한쪽은 ‘즐거운 물놀이’ [현장영상]
입력 2023.08.11 (14:41)
수정 2023.08.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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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어제(10일) 아침 6시 반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는 입수 통제 조처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 할 바다에 몸을 담근 남녀 2명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를 안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달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청 해수욕장 관리자들이 남녀를 향해 바쁜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물속에서 부랴부랴 나오는 남녀.
남성은 고개를 숙입니다.
부산 수영구청은 두 남녀에게 계도 조처를 했습니다.
구청은 "태풍 대응과 현장 확인이 바쁜데 신분증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장준영)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 할 바다에 몸을 담근 남녀 2명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를 안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달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청 해수욕장 관리자들이 남녀를 향해 바쁜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물속에서 부랴부랴 나오는 남녀.
남성은 고개를 숙입니다.
부산 수영구청은 두 남녀에게 계도 조처를 했습니다.
구청은 "태풍 대응과 현장 확인이 바쁜데 신분증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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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북상 중 한쪽은 ‘입수 통제’, 한쪽은 ‘즐거운 물놀이’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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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11 14:41:30
- 수정2023-08-11 15:26:59
부산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어제(10일) 아침 6시 반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는 입수 통제 조처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 할 바다에 몸을 담근 남녀 2명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를 안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달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청 해수욕장 관리자들이 남녀를 향해 바쁜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물속에서 부랴부랴 나오는 남녀.
남성은 고개를 숙입니다.
부산 수영구청은 두 남녀에게 계도 조처를 했습니다.
구청은 "태풍 대응과 현장 확인이 바쁜데 신분증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장준영)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 할 바다에 몸을 담근 남녀 2명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를 안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달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청 해수욕장 관리자들이 남녀를 향해 바쁜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물속에서 부랴부랴 나오는 남녀.
남성은 고개를 숙입니다.
부산 수영구청은 두 남녀에게 계도 조처를 했습니다.
구청은 "태풍 대응과 현장 확인이 바쁜데 신분증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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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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