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 당선 무효형

입력 2023.08.11 (19:41) 수정 2023.08.11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 의원은 2020년 유권자들에게 28만 원 상당의 금 1돈을 나눠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의원이 수사와 재판 단계에서 반성하지 않고 허위자료로 소명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전 의원에게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대구시의회도 윤리위를 즉각 소집해 전 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 당선 무효형
    • 입력 2023-08-11 19:41:06
    • 수정2023-08-11 19:46:04
    뉴스7(대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 의원은 2020년 유권자들에게 28만 원 상당의 금 1돈을 나눠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의원이 수사와 재판 단계에서 반성하지 않고 허위자료로 소명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전 의원에게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대구시의회도 윤리위를 즉각 소집해 전 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