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기름·곡물값이 변수
입력 2023.08.11 (23:07)
수정 2023.08.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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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사이 미국에서 중요한 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만,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이 분과 이야기해 보면 명쾌해질 것 같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달 확인하게 되는 게 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죠.
지난달 미국 물가, 어땠습니까?
[앵커]
시장의 예상보다도 잘 나온 건데,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 입장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지난달 미국 물가, 한숨 돌릴 만한 수준입니까?
[앵커]
9월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8월의 물가 지표를 확인하게 될 텐데요.
8월 물가 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앵커]
그럼 8월 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를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최근 전 세계 경기가 주춤하면서, 국제유가도 같이 떨어졌었잖아요.
오히려 경기가 살아난다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순 없을까요?
이미 물가와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오른 거예요?
[앵커]
중국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경기 부양책 효과로 중국 내 수요가 살아나면 기름값, 더 오를 수도 있겠네요?
[앵커]
결국 인플레와의 전쟁은 계속 되는 모양샙니다.
유가 뛰고 기저효과도 사라져서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도 오르면, 미국은 9월에 또 금리 인상하는 겁니까?
[앵커]
유가와 물가 걱정은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이달 말에 유류세 인하 조치도 끝나서 유가 영향을 크게 받을 텐데요.
‘금리 동결’ 유지해도 괜찮은 겁니까?
지난밤 사이 미국에서 중요한 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만,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이 분과 이야기해 보면 명쾌해질 것 같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달 확인하게 되는 게 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죠.
지난달 미국 물가, 어땠습니까?
[앵커]
시장의 예상보다도 잘 나온 건데,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 입장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지난달 미국 물가, 한숨 돌릴 만한 수준입니까?
[앵커]
9월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8월의 물가 지표를 확인하게 될 텐데요.
8월 물가 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앵커]
그럼 8월 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를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최근 전 세계 경기가 주춤하면서, 국제유가도 같이 떨어졌었잖아요.
오히려 경기가 살아난다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순 없을까요?
이미 물가와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오른 거예요?
[앵커]
중국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경기 부양책 효과로 중국 내 수요가 살아나면 기름값, 더 오를 수도 있겠네요?
[앵커]
결국 인플레와의 전쟁은 계속 되는 모양샙니다.
유가 뛰고 기저효과도 사라져서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도 오르면, 미국은 9월에 또 금리 인상하는 겁니까?
[앵커]
유가와 물가 걱정은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이달 말에 유류세 인하 조치도 끝나서 유가 영향을 크게 받을 텐데요.
‘금리 동결’ 유지해도 괜찮은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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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사이 미국에서 중요한 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만,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이 분과 이야기해 보면 명쾌해질 것 같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달 확인하게 되는 게 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죠.
지난달 미국 물가, 어땠습니까?
[앵커]
시장의 예상보다도 잘 나온 건데,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 입장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지난달 미국 물가, 한숨 돌릴 만한 수준입니까?
[앵커]
9월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8월의 물가 지표를 확인하게 될 텐데요.
8월 물가 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앵커]
그럼 8월 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를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최근 전 세계 경기가 주춤하면서, 국제유가도 같이 떨어졌었잖아요.
오히려 경기가 살아난다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순 없을까요?
이미 물가와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오른 거예요?
[앵커]
중국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경기 부양책 효과로 중국 내 수요가 살아나면 기름값, 더 오를 수도 있겠네요?
[앵커]
결국 인플레와의 전쟁은 계속 되는 모양샙니다.
유가 뛰고 기저효과도 사라져서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도 오르면, 미국은 9월에 또 금리 인상하는 겁니까?
[앵커]
유가와 물가 걱정은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이달 말에 유류세 인하 조치도 끝나서 유가 영향을 크게 받을 텐데요.
‘금리 동결’ 유지해도 괜찮은 겁니까?
지난밤 사이 미국에서 중요한 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만,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이 분과 이야기해 보면 명쾌해질 것 같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달 확인하게 되는 게 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죠.
지난달 미국 물가, 어땠습니까?
[앵커]
시장의 예상보다도 잘 나온 건데,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 입장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지난달 미국 물가, 한숨 돌릴 만한 수준입니까?
[앵커]
9월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8월의 물가 지표를 확인하게 될 텐데요.
8월 물가 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앵커]
그럼 8월 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를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최근 전 세계 경기가 주춤하면서, 국제유가도 같이 떨어졌었잖아요.
오히려 경기가 살아난다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순 없을까요?
이미 물가와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오른 거예요?
[앵커]
중국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경기 부양책 효과로 중국 내 수요가 살아나면 기름값, 더 오를 수도 있겠네요?
[앵커]
결국 인플레와의 전쟁은 계속 되는 모양샙니다.
유가 뛰고 기저효과도 사라져서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도 오르면, 미국은 9월에 또 금리 인상하는 겁니까?
[앵커]
유가와 물가 걱정은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이달 말에 유류세 인하 조치도 끝나서 유가 영향을 크게 받을 텐데요.
‘금리 동결’ 유지해도 괜찮은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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