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파출소서 흉기 난동 60대…경찰 테이저건 맞고 검거돼

입력 2023.08.12 (13:11) 수정 2023.08.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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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파출소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60대를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A씨는 지난달 6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파출소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들에게 고성으로 욕설을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려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자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노숙인이며, 주취 난동으로 이전에도 여러 번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돼 당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0일 경찰청 유튜브에 A씨를 검거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찰청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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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취해 파출소서 흉기 난동 60대…경찰 테이저건 맞고 검거돼
    • 입력 2023-08-12 13:11:22
    • 수정2023-08-12 13:11:54
    사회
술에 취해 파출소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60대를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A씨는 지난달 6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파출소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들에게 고성으로 욕설을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려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자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노숙인이며, 주취 난동으로 이전에도 여러 번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돼 당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0일 경찰청 유튜브에 A씨를 검거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찰청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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