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트라우마센터 대기자 7백 명…“국립 센터 설립해야”

입력 2023.08.14 (08:23) 수정 2023.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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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이용 대기자가 7백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3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치유공간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3트라우마센터는 2020년 5월 시범 사업으로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5만 4천여 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귀포 등 원거리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사업을 일주일에 다섯 차례로 확대해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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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트라우마센터 대기자 7백 명…“국립 센터 설립해야”
    • 입력 2023-08-14 08:23:39
    • 수정2023-08-14 10:25:02
    뉴스광장(제주)
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이용 대기자가 7백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3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치유공간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3트라우마센터는 2020년 5월 시범 사업으로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5만 4천여 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귀포 등 원거리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사업을 일주일에 다섯 차례로 확대해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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