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해온 ‘KBS 월드 라디오’ 70년을 맞다

입력 2023.08.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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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1개 언어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소개해  온 한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KBS 월드 라디오’가 2023년 8월 15일 개국 7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개국 초창기의 국제 방송 모습.전 세계 11개 언어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소개해 온 한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KBS 월드 라디오’가 2023년 8월 15일 개국 7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개국 초창기의 국제 방송 모습.

● 11개 언어 방송 'KBS 월드 라디오' 개국 70주년 맞아

전 세계 11개 언어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소개해 온 한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KBS 월드 라디오'가 내일(15일)로 개국 70주년을 맞습니다. 1953년 8월 15일 '자유대한의 소리(Voice of Free Korea)'라는 이름으로 첫 전파를 탔습니다. 6.25 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19일 만에 대한민국 최초로 영어방송을 시작한 것이죠.

이후에는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등, 방송하는 외국의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습니다. 단파와 중파, AM, FM, 위성,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 방송으로 발전해오기도 했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과 디지털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개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콘서트《Beyond Borders》는 가수 박정현의 진행으로 내일(15일) KBS 월드 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개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콘서트《Beyond Borders》는 가수 박정현의 진행으로 내일(15일) KBS 월드 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 K-팝 콘서트《Beyond Borders》KBS 월드 TV로 내일 전 세계로 녹화 방송

2023년 7월 14일에는 KBS 별관에서 가수이자 월드 라디오 영어방송 DJ로 활약 중인 박정현 씨의 영어 진행으로 개국 70주년 기념 특별 기획 《K-팝 온라인 콘서트 Beyond Borders》를 개최했습니다. 특집 콘서트 《Beyond Borders》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청취자들이 줌으로 연결돼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스텔라장, 로이킴, 펀치, 시크릿넘버와 펜타곤의 공연과 토크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취자들과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Beyond Borders》는 개국일인 내일(1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에 KBS 월드 TV를 통해 전 세계로 녹화 방송됩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KBS 월드 라디오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BSWorldRadioService)을 통해서도 공개 됩니다. 또 내일부터 20일까지는 11개 언어 라디오 방송으로도 생생한 K-팝 콘서트 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취자인 아르헨티나 우고 롱기 씨의 사연은 내일 《Thank you, 덕분에》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청취자인 아르헨티나 우고 롱기 씨의 사연은 내일 《Thank you, 덕분에》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 열혈 청취자들의 사연《Thank you, 덕분에》도 내일 방송

KBS 월드 라디오는 개국 기념일을 맞아 70년 간 월드 라디오가 만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해온 열혈 청취자들의 개국 축하 메시지와 사연을 소개하는 《Thank you, 덕분에》도 내일 11개 언어로 방송합니다. 북유럽 스웨덴에서부터 태평양의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KBS 월드 라디오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된 청취자들은 앞으로도 좋은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달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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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과 함께해온 ‘KBS 월드 라디오’ 70년을 맞다
    • 입력 2023-08-14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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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1개 언어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소개해  온 한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KBS 월드 라디오’가 2023년 8월 15일 개국 7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개국 초창기의 국제 방송 모습.
● 11개 언어 방송 'KBS 월드 라디오' 개국 70주년 맞아

전 세계 11개 언어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소개해 온 한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KBS 월드 라디오'가 내일(15일)로 개국 70주년을 맞습니다. 1953년 8월 15일 '자유대한의 소리(Voice of Free Korea)'라는 이름으로 첫 전파를 탔습니다. 6.25 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19일 만에 대한민국 최초로 영어방송을 시작한 것이죠.

이후에는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등, 방송하는 외국의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습니다. 단파와 중파, AM, FM, 위성,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 방송으로 발전해오기도 했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과 디지털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개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콘서트《Beyond Borders》는 가수 박정현의 진행으로 내일(15일) KBS 월드 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 K-팝 콘서트《Beyond Borders》KBS 월드 TV로 내일 전 세계로 녹화 방송

2023년 7월 14일에는 KBS 별관에서 가수이자 월드 라디오 영어방송 DJ로 활약 중인 박정현 씨의 영어 진행으로 개국 70주년 기념 특별 기획 《K-팝 온라인 콘서트 Beyond Borders》를 개최했습니다. 특집 콘서트 《Beyond Borders》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청취자들이 줌으로 연결돼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스텔라장, 로이킴, 펀치, 시크릿넘버와 펜타곤의 공연과 토크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취자들과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Beyond Borders》는 개국일인 내일(1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에 KBS 월드 TV를 통해 전 세계로 녹화 방송됩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KBS 월드 라디오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BSWorldRadioService)을 통해서도 공개 됩니다. 또 내일부터 20일까지는 11개 언어 라디오 방송으로도 생생한 K-팝 콘서트 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취자인 아르헨티나 우고 롱기 씨의 사연은 내일 《Thank you, 덕분에》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 열혈 청취자들의 사연《Thank you, 덕분에》도 내일 방송

KBS 월드 라디오는 개국 기념일을 맞아 70년 간 월드 라디오가 만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해온 열혈 청취자들의 개국 축하 메시지와 사연을 소개하는 《Thank you, 덕분에》도 내일 11개 언어로 방송합니다. 북유럽 스웨덴에서부터 태평양의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KBS 월드 라디오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된 청취자들은 앞으로도 좋은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달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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