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형 비행기 ‘배꼽 착륙’…오이타 공항 한때 활주로 폐쇄 [현장영상]

입력 2023.08.14 (15:41) 수정 2023.08.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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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일본 오이타 공항에서 소형 비행기가 바퀴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동체 착륙 방식의 비상 착륙을 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현지시간), 일본 규슈 북동부에 위치한 오이타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가 동체 착륙을 했고, 이 영향으로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습니다.

'배꼽 착륙'이라고도 불리는 '동체 착륙'은 랜딩 절차 없이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비상 동체 착륙에 따른 항공기 화재는 없었고, 조종사 포함 기내에 타고 있던 3명 모두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이 소형 비행기에는 훈련 비행을 위해 훈련생과 교관 등이 타고 있었고 착륙하자마자 다시 이륙하는 '터치앤드고'라는 훈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행기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오이타 공항을 이륙, 동쪽 방향으로 비행한 후 오이타 공항으로 돌아와 10시 반쯤에 동체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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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4 15:41:08
    • 수정2023-08-14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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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일본 오이타 공항에서 소형 비행기가 바퀴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동체 착륙 방식의 비상 착륙을 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현지시간), 일본 규슈 북동부에 위치한 오이타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가 동체 착륙을 했고, 이 영향으로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습니다.

'배꼽 착륙'이라고도 불리는 '동체 착륙'은 랜딩 절차 없이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비상 동체 착륙에 따른 항공기 화재는 없었고, 조종사 포함 기내에 타고 있던 3명 모두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이 소형 비행기에는 훈련 비행을 위해 훈련생과 교관 등이 타고 있었고 착륙하자마자 다시 이륙하는 '터치앤드고'라는 훈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행기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오이타 공항을 이륙, 동쪽 방향으로 비행한 후 오이타 공항으로 돌아와 10시 반쯤에 동체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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