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대만 잼버리, 국가정원 등 순천서 1박 2일 일정 외

대만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주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 등 순천에서 1박2일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에서 잼버리 폐영식을 가진 뒤 순천을 찾은 대만 잼버리 대원 40여명은 정원박람회장과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등 이틀 동안 순천의 대표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대만 대원들은 오늘 서울로 이동해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순천시-순천대, ‘글로컬대학’ 평가 대비 토론회

순천시와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본 지정 평가를 앞두고 잇따라 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지난주 '그린 스마트팜'과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등을 소재로 산학협력 모델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네번째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순천대는 공청회를 거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확정해 10월 초에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흥군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효과 좋아”

올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흥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고흥군은 지난 5월에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 20여 명을 풍양농협을 통해 4백71개 마늘과 양파 농가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외국인을 일정기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제와 달리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광양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우수상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광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야간 명소와 숨은 관광지 등 우수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라남도와 11개 시군이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남도의 풍광과 맛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