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한국국제대 특별 편입학 570명…22일 입시 요강 발표 외

학교법인 파산으로 이달 말 폐교하는 진주 한국국제대 재적생의 특별 편입학 규모가 570명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가 오늘(14일) 밝힌 편입학 후속 조치를 보면, 모레(16일)까지 경남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편입학 수요 조사를 거쳐 오는 22일 입시 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는 10월 안으로 부산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2차 편입을 진행하고, 간호학과 4학년생의 국가고시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특별반 편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연기’ 사천 삼천포항 전어축제 18일 개막

태풍 '카눈'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20회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과 전어 무료 시식회, 생선껍질 공예 전시와 전어모형 만들기 등이 마련됐습니다.

사천시는 축제 기간 전어 정찰가 판매를 통해 바가지 요금을 막을 예정입니다.

사천·고성 해상 상괭이 사체 잇따라 발견

그제(12일) 오후 1시쯤 사천 신수도 북쪽 바다에서 낚시어선이 길이 1m 크기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또 같은 날 저녁 7시 반쯤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앞바다에서도 공원 관계자가 길이 90㎝ 크기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자치단체에 사체를 넘겼습니다.

하동 귀농귀촌지원센터, 군청 외부로 확장 이전

하동군청 별관에 있던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외부 건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옮긴 사무실에는 상담실과 다목적 공간이 확보돼, 귀농 귀촌 예정자에 대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