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장성 잇는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입력 2023.08.15 (09:59)
수정 2023.08.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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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과 전남 장성 간 도로 개설로 끊어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사업이 준공됐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영산기맥은 고창 양고살재와 솔재를 지나 전남 영광과 목포 유달산에 이릅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터널 위쪽에는 길이 7십미터, 폭 3십미터의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통로를 갖췄습니다.
터널 아래쪽에는 길이 5십미터, 폭 15미터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고창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솔재는 산림과 하천 연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포함됐습니다.
장수읍 덕산리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방화동 가족 휴가 촌까지 왕복 10킬로미터로, 맑은 계곡과 돌탑을 따라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위에 앉아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용소와 백십미터 높이의 방화폭포, 맨발로 황톳길 걷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정책팀장 :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 방화동 생태길 뿐만 아니라 장수군 곳곳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다성물산과 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만 7천여 제곱미터 터에 8십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남원시와 협약했습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과 김자반 등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3십여 명을 채용하고, 경기도 안양의 본사를 남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24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고창과 전남 장성 간 도로 개설로 끊어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사업이 준공됐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영산기맥은 고창 양고살재와 솔재를 지나 전남 영광과 목포 유달산에 이릅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터널 위쪽에는 길이 7십미터, 폭 3십미터의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통로를 갖췄습니다.
터널 아래쪽에는 길이 5십미터, 폭 15미터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고창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솔재는 산림과 하천 연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포함됐습니다.
장수읍 덕산리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방화동 가족 휴가 촌까지 왕복 10킬로미터로, 맑은 계곡과 돌탑을 따라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위에 앉아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용소와 백십미터 높이의 방화폭포, 맨발로 황톳길 걷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정책팀장 :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 방화동 생태길 뿐만 아니라 장수군 곳곳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다성물산과 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만 7천여 제곱미터 터에 8십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남원시와 협약했습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과 김자반 등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3십여 명을 채용하고, 경기도 안양의 본사를 남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24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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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전남 장성 간 도로 개설로 끊어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사업이 준공됐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영산기맥은 고창 양고살재와 솔재를 지나 전남 영광과 목포 유달산에 이릅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터널 위쪽에는 길이 7십미터, 폭 3십미터의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통로를 갖췄습니다.
터널 아래쪽에는 길이 5십미터, 폭 15미터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고창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솔재는 산림과 하천 연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포함됐습니다.
장수읍 덕산리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방화동 가족 휴가 촌까지 왕복 10킬로미터로, 맑은 계곡과 돌탑을 따라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위에 앉아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용소와 백십미터 높이의 방화폭포, 맨발로 황톳길 걷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정책팀장 :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 방화동 생태길 뿐만 아니라 장수군 곳곳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다성물산과 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만 7천여 제곱미터 터에 8십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남원시와 협약했습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과 김자반 등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3십여 명을 채용하고, 경기도 안양의 본사를 남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24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고창과 전남 장성 간 도로 개설로 끊어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사업이 준공됐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영산기맥은 고창 양고살재와 솔재를 지나 전남 영광과 목포 유달산에 이릅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터널 위쪽에는 길이 7십미터, 폭 3십미터의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통로를 갖췄습니다.
터널 아래쪽에는 길이 5십미터, 폭 15미터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고창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솔재는 산림과 하천 연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장수 방화동 생태길'이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포함됐습니다.
장수읍 덕산리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방화동 가족 휴가 촌까지 왕복 10킬로미터로, 맑은 계곡과 돌탑을 따라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위에 앉아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용소와 백십미터 높이의 방화폭포, 맨발로 황톳길 걷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정책팀장 :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 방화동 생태길 뿐만 아니라 장수군 곳곳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식회사 다성물산과 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만 7천여 제곱미터 터에 8십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남원시와 협약했습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과 김자반 등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3십여 명을 채용하고, 경기도 안양의 본사를 남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24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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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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