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에게 1억 원씩 건네고 또…회장님의 통 큰 선물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8.16 (07:32) 수정 2023.08.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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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통 큰 선물'.

어제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화젭니다.

최근 고향 친구와 동창생들에게 통 큰 현금 선물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 회장은 지난 6월 고향 주민 280여 명에게 1억 원씩을, 초중고 동창생 수십 명에게도 5천만 원에서 1억 원씩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연락이 닿은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도 추가로 1억 원씩 건넸습니다.

"살아오면서 인연을 쌓은,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는 게 이 회장이 전한 말이라고 합니다.

올해 82살인 이 회장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지금의 그룹을 일궈냈는데요,

2020년 8월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죠.

1년간 복역하다 이듬해 광복절에 가석방됐고, 올해는 특별사면을 받아 이제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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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6 07:32:32
    • 수정2023-08-16 0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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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통 큰 선물'.

어제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화젭니다.

최근 고향 친구와 동창생들에게 통 큰 현금 선물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 회장은 지난 6월 고향 주민 280여 명에게 1억 원씩을, 초중고 동창생 수십 명에게도 5천만 원에서 1억 원씩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연락이 닿은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도 추가로 1억 원씩 건넸습니다.

"살아오면서 인연을 쌓은,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는 게 이 회장이 전한 말이라고 합니다.

올해 82살인 이 회장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지금의 그룹을 일궈냈는데요,

2020년 8월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죠.

1년간 복역하다 이듬해 광복절에 가석방됐고, 올해는 특별사면을 받아 이제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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