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고흥서 대규모 어민 집회

입력 2023.08.16 (08:10) 수정 2023.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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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주최하는 어민들의 대규모 지역 집회가 오늘(16일) 고흥에서 열립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고흥군 도양읍 녹동에서 어업인 천 5백 여명이 모인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이번 집회가 사실상 마지막 지역 어민들의 집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국내 수산시장 보호를 위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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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고흥서 대규모 어민 집회
    • 입력 2023-08-16 08:10:55
    • 수정2023-08-16 08:48:49
    뉴스광장(광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주최하는 어민들의 대규모 지역 집회가 오늘(16일) 고흥에서 열립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고흥군 도양읍 녹동에서 어업인 천 5백 여명이 모인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이번 집회가 사실상 마지막 지역 어민들의 집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국내 수산시장 보호를 위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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