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서 3국 안보실장 회의 연 1회 개최 합의키로”

입력 2023.08.16 (08:56) 수정 2023.08.16 (0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일 정부가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뿐 아니라 외교안보정책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담당 고위 관리가 연 1회 정기협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담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3국 협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어느 나라에서 정권 교체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안보담당 고위 관리 협의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가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와 공동 군사훈련의 매년 정례적인 개최도 합의될 전망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와 관련해 “이번 회담으로 한미일 사이에 제도화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정례화된 공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회의 정례화는) 회담 결과로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일 정상회의서 3국 안보실장 회의 연 1회 개최 합의키로”
    • 입력 2023-08-16 08:56:13
    • 수정2023-08-16 08:56:40
    국제
한미일 정부가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뿐 아니라 외교안보정책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담당 고위 관리가 연 1회 정기협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담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3국 협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어느 나라에서 정권 교체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안보담당 고위 관리 협의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가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와 공동 군사훈련의 매년 정례적인 개최도 합의될 전망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와 관련해 “이번 회담으로 한미일 사이에 제도화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정례화된 공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회의 정례화는) 회담 결과로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