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 토네이도 발생…강풍 피해 잇따라 [현장영상]

입력 2023.08.16 (10:32) 수정 2023.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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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5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제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시즈오카현 아베강 주변에 상공을 덮는 구름에서 하얗고 가는 줄기가 뻗어 나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토네이도(회오리 바람)와 돌풍이 몰아쳐 차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유리창이 깨졌으며, 주택가에서는 2,000가구 이상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시즈오카 지방 기상대는 토네이도가 발생한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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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6 10:32:29
    • 수정2023-08-16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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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5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제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시즈오카현 아베강 주변에 상공을 덮는 구름에서 하얗고 가는 줄기가 뻗어 나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토네이도(회오리 바람)와 돌풍이 몰아쳐 차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유리창이 깨졌으며, 주택가에서는 2,000가구 이상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시즈오카 지방 기상대는 토네이도가 발생한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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