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뜨거운 해 될 확률 99%…내년은 더 더울 것”

입력 2023.08.16 (16:26) 수정 2023.08.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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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전 세계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확률이 99%에 달한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비영리 환경과학단체 ‘버클리 어스’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올해가 온난화 기록에서 역대 5위 안에 들 확률이 99.5%가 넘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수석 과학자 사라 카프닉은 언론 브리핑에서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더 더운 달이 533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후 과학자 개빈 슈미트는 “올해가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해이자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내년은 더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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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가장 뜨거운 해 될 확률 99%…내년은 더 더울 것”
    • 입력 2023-08-16 16:26:07
    • 수정2023-08-16 16:27:53
    국제
기후변화로 전 세계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확률이 99%에 달한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비영리 환경과학단체 ‘버클리 어스’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올해가 온난화 기록에서 역대 5위 안에 들 확률이 99.5%가 넘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수석 과학자 사라 카프닉은 언론 브리핑에서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더 더운 달이 533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후 과학자 개빈 슈미트는 “올해가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해이자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내년은 더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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