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8개 지방청, ‘철근 누락’ 수사…LH 본사 압수수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해 서울경찰청 등 8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H는 부실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LH 진주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LH의 건설안전처,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