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새만금 신항 ‘차별화 전략’ 모색

입력 2023.08.17 (10:06) 수정 2023.08.17 (13: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제시가 새만금 신항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찾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6년 새만금 신항 개항에 대비해 김제시가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제(16일)는 항만, 물류 전문가 등과 회의를 하고, 현대적 흐름을 고려하면서 군산항과도 차별화할 수 있는 항만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학술대회와 전문가 자문, 정치권, 관계기관 간 공조를 통해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명호/김제시 해양항만과장 : "새만금 신항만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남원시가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도비 등 8억여 원을 들여 월락동 호반아파트 삼거리와 송동면 연산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2020년 전국 회전교차로 백89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설치 전보다 30퍼센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월계/남원시 건설과 도로팀장 : "회전교차로가 꼭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서 교통사고 저감과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여 시민 교통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초순 개장한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40일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올해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든 3만여 명으로, 긴 장마와 폭염, 태풍 등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고창군은 폐장 뒤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 요원을 오는 20일까지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김제시, 새만금 신항 ‘차별화 전략’ 모색
    • 입력 2023-08-17 10:06:40
    • 수정2023-08-17 13:44:07
    930뉴스(전주)
[앵커]

김제시가 새만금 신항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찾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6년 새만금 신항 개항에 대비해 김제시가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제(16일)는 항만, 물류 전문가 등과 회의를 하고, 현대적 흐름을 고려하면서 군산항과도 차별화할 수 있는 항만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학술대회와 전문가 자문, 정치권, 관계기관 간 공조를 통해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명호/김제시 해양항만과장 : "새만금 신항만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남원시가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도비 등 8억여 원을 들여 월락동 호반아파트 삼거리와 송동면 연산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2020년 전국 회전교차로 백89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설치 전보다 30퍼센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월계/남원시 건설과 도로팀장 : "회전교차로가 꼭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서 교통사고 저감과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여 시민 교통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초순 개장한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40일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올해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든 3만여 명으로, 긴 장마와 폭염, 태풍 등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고창군은 폐장 뒤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 요원을 오는 20일까지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