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잼버리 명분 소멸…새만금 신공항 철회해야”

입력 2023.08.17 (19:19) 수정 2023.08.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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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만큼,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연안 습지를 파괴해 기후 붕괴를 부추기고, 군사적 긴장감을 높일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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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잼버리 명분 소멸…새만금 신공항 철회해야”
    • 입력 2023-08-17 19:19:46
    • 수정2023-08-17 19:22:51
    뉴스7(전주)
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만큼,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연안 습지를 파괴해 기후 붕괴를 부추기고, 군사적 긴장감을 높일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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