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암·난치성 희귀 질환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외

입력 2023.08.17 (20:29) 수정 2023.08.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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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홍천군이 오늘(17일)서울대학교 홍천 시스템 면역의학연구소에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15개 기관과 국가 감염병 신속 대응과 암·난치성 희귀 질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면역학·항체 분야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희귀 질환 항체 연구와 치료제 개발, 생산, 산업화의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됩니다.

강원춘천세계태권도축제 D-1, ‘준비 미흡’ 지적

강원춘천세계태권도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춘천 송암동 경기장을 찾은 일부 선수단은 곳곳에 공사 장비가 남아 있어, 어린 선수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회 사전 등록을 했음에도 아이디카드 등 발급이 원활치 않는 등 행사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옥타곤' 경기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행사장 내 전기통신 설비 등 마무리가 늦춰졌다며, 오늘(17일)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사농동 상수관로 파열로 이틀동안 주민 불편

어제(16일), 오후 1시 반쯤 춘천시 사농동에서 노후상수관로가 파열돼 오늘(17일) 오전까지 17시간 동안 1,800여 세대에 물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오전 7시 보수공사가 완료됐지만, 일부 가정에 녹물 등이 섞여나오면서 오후 5시까지 서면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인근 학교 급식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홍천지역 지방도로에서 ‘싱크홀’ 잇따라 발생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어제(16일) 홍천군 서석면 지방도 444호선에서 지름 20c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보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7월) 19일에는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지방도 451호에서 지름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집중호우나 관로 누수로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에 대한 지하 탐사를 검토 중입니다.

전농 강원연맹 “수확기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 철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수확기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농 강원연맹은 어제(16일) 농식품부가 공공 비축 산물 벼 5만 톤을 이번 주 안에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 철회와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쌀 생산비 보장 등의 쌀값 안정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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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암·난치성 희귀 질환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외
    • 입력 2023-08-17 20:29:03
    • 수정2023-08-17 20:31:04
    뉴스7(춘천)
강원도와 홍천군이 오늘(17일)서울대학교 홍천 시스템 면역의학연구소에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15개 기관과 국가 감염병 신속 대응과 암·난치성 희귀 질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면역학·항체 분야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희귀 질환 항체 연구와 치료제 개발, 생산, 산업화의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됩니다.

강원춘천세계태권도축제 D-1, ‘준비 미흡’ 지적

강원춘천세계태권도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춘천 송암동 경기장을 찾은 일부 선수단은 곳곳에 공사 장비가 남아 있어, 어린 선수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회 사전 등록을 했음에도 아이디카드 등 발급이 원활치 않는 등 행사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옥타곤' 경기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행사장 내 전기통신 설비 등 마무리가 늦춰졌다며, 오늘(17일)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사농동 상수관로 파열로 이틀동안 주민 불편

어제(16일), 오후 1시 반쯤 춘천시 사농동에서 노후상수관로가 파열돼 오늘(17일) 오전까지 17시간 동안 1,800여 세대에 물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오전 7시 보수공사가 완료됐지만, 일부 가정에 녹물 등이 섞여나오면서 오후 5시까지 서면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인근 학교 급식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홍천지역 지방도로에서 ‘싱크홀’ 잇따라 발생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어제(16일) 홍천군 서석면 지방도 444호선에서 지름 20c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보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7월) 19일에는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지방도 451호에서 지름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집중호우나 관로 누수로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에 대한 지하 탐사를 검토 중입니다.

전농 강원연맹 “수확기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 철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수확기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농 강원연맹은 어제(16일) 농식품부가 공공 비축 산물 벼 5만 톤을 이번 주 안에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 비축미 방출 계획 철회와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쌀 생산비 보장 등의 쌀값 안정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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