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잼버리 명분 소멸…새만금 신공항 철회해야”

입력 2023.08.17 (21:47) 수정 2023.08.17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만큼,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연안 습지를 파괴해 기후 붕괴를 부추기고, 군사적 긴장감을 높일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단체 “잼버리 명분 소멸…새만금 신공항 철회해야”
    • 입력 2023-08-17 21:47:32
    • 수정2023-08-17 21:50:38
    뉴스9(전주)
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만큼,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연안 습지를 파괴해 기후 붕괴를 부추기고, 군사적 긴장감을 높일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