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아이 돌봄 본인 부담금 50% 지원

입력 2023.08.18 (09:55) 수정 2023.08.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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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이 군민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소득과 관계없이 50퍼센트를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 특화 스마트팜' 유치 준비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열두 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서 보살피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이용료는 시간당 11,080원이며, 소득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구분해 지원합니다.

이 가운데 '라' 형은 본인 부담금이 100퍼센트여서 이번 조치로 장수 군민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습니다.

[조은영/장수군 여성청소년팀장 :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으로 장수군에서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백억 원 규모의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 응모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유입과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산면 일대에 첨단 농장을 만들 계획이며, 최근 감성마을과 노산마을에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토지 활용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사업을 유치하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과 천연물 바이오 소재 산업 등과 연계해 대규모 농업 단지로 키울 방침입니다.

[유수경/남원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 "스마트팜 단지의 확산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 열아홉부터 마흔다섯 살까지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열 명이며, 청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과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청년 기본 조례를 만든 뒤 청년의 사회 참여와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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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장수군, 아이 돌봄 본인 부담금 50% 지원
    • 입력 2023-08-18 09:55:18
    • 수정2023-08-18 10:55:11
    930뉴스(전주)
[앵커]

장수군이 군민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소득과 관계없이 50퍼센트를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 특화 스마트팜' 유치 준비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열두 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서 보살피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이용료는 시간당 11,080원이며, 소득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구분해 지원합니다.

이 가운데 '라' 형은 본인 부담금이 100퍼센트여서 이번 조치로 장수 군민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습니다.

[조은영/장수군 여성청소년팀장 :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으로 장수군에서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백억 원 규모의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 응모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유입과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산면 일대에 첨단 농장을 만들 계획이며, 최근 감성마을과 노산마을에서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토지 활용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사업을 유치하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과 천연물 바이오 소재 산업 등과 연계해 대규모 농업 단지로 키울 방침입니다.

[유수경/남원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 "스마트팜 단지의 확산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 열아홉부터 마흔다섯 살까지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열 명이며, 청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과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청년 기본 조례를 만든 뒤 청년의 사회 참여와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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