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가 잠겨 공항 마비…독일 폭우로 인해 홍수 발생 [현장영상]

입력 2023.08.18 (10:52) 수정 2023.08.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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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부 지역이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저녁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자 유럽의 주요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7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많은 여행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차된 항공기 주변으로 물이 가득 찼고, 번개가 번쩍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 대변인은 "짧은 시간 폭우로 활주로에 물이 넘쳐 많은 항공편이 취소됐고 일부 항공편은 지연됐으며 여러 항공기가 다른 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주요 지하철역과 거리도 침수됐습니다.

독일기상청은 16일 저녁부터 헤센주 전역에 폭우를 동반한 뇌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지역에 1시간 동안 약 25,000번의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렸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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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8 10:52:27
    • 수정2023-08-21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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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부 지역이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저녁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자 유럽의 주요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7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많은 여행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차된 항공기 주변으로 물이 가득 찼고, 번개가 번쩍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 대변인은 "짧은 시간 폭우로 활주로에 물이 넘쳐 많은 항공편이 취소됐고 일부 항공편은 지연됐으며 여러 항공기가 다른 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주요 지하철역과 거리도 침수됐습니다.

독일기상청은 16일 저녁부터 헤센주 전역에 폭우를 동반한 뇌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지역에 1시간 동안 약 25,000번의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렸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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