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범 구속영장 심사…“CCTV 없는 곳 골랐다”
입력 2023.08.19 (12:06)
수정 2023.08.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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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대낮에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곧 열립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 최 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인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 씨를 상대로 범행 수법과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나온 뒤 두 시간 가까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피해자를 발견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해당 장소에서 범행을 한 이유에 대해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이른바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재질의 둔기가 두 점 발견됐는데, 최 씨는 "지난 4월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해 오랜 기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둔기를 양손에 낀 채 피해자를 폭행했고,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외에 현장에서 확보된 최 씨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정밀검사도 추가로 의뢰한 상탭니다.
최 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했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대낮에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곧 열립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 최 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인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 씨를 상대로 범행 수법과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나온 뒤 두 시간 가까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피해자를 발견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해당 장소에서 범행을 한 이유에 대해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이른바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재질의 둔기가 두 점 발견됐는데, 최 씨는 "지난 4월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해 오랜 기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둔기를 양손에 낀 채 피해자를 폭행했고,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외에 현장에서 확보된 최 씨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정밀검사도 추가로 의뢰한 상탭니다.
최 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했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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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8-19 17:15:35
[앵커]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대낮에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곧 열립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 최 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인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 씨를 상대로 범행 수법과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나온 뒤 두 시간 가까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피해자를 발견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해당 장소에서 범행을 한 이유에 대해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이른바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재질의 둔기가 두 점 발견됐는데, 최 씨는 "지난 4월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해 오랜 기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둔기를 양손에 낀 채 피해자를 폭행했고,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외에 현장에서 확보된 최 씨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정밀검사도 추가로 의뢰한 상탭니다.
최 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했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대낮에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곧 열립니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뒷산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 최 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인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 씨를 상대로 범행 수법과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나온 뒤 두 시간 가까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피해자를 발견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해당 장소에서 범행을 한 이유에 대해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이른바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재질의 둔기가 두 점 발견됐는데, 최 씨는 "지난 4월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해 오랜 기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둔기를 양손에 낀 채 피해자를 폭행했고, 성폭행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외에 현장에서 확보된 최 씨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정밀검사도 추가로 의뢰한 상탭니다.
최 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했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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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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