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흉기난동’ 50대…“조현병 진단 이력 있어”
입력 2023.08.20 (11:35)
수정 2023.08.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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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과거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 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일면식 없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2명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 방어 차원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9년 이후 조현병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 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일면식 없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2명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 방어 차원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9년 이후 조현병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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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2호선 흉기난동’ 50대…“조현병 진단 이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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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0 11:35:23
- 수정2023-08-20 11:44:53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과거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 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일면식 없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2명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 방어 차원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9년 이후 조현병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 씨가 과거 조현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일면식 없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2명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 방어 차원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9년 이후 조현병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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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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