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위탁사업비 부정 사용 의혹…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23.08.21 (08:13) 수정 2023.08.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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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광주본부가 근로자복지관 위탁 운영 과정에서 사업비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가 한국노총에 위탁 운영을 맡긴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의 사업비 일부가 노조 간부의 인건비로 사용됐다는 첩보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범죄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해당 간부가 복지관 업무도 겸직하고 있으며 임금이 아닌 활동비로만 지급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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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위탁사업비 부정 사용 의혹…경찰 내사 착수
    • 입력 2023-08-21 08:13:48
    • 수정2023-08-21 08:46:46
    뉴스광장(광주)
한국노총 광주본부가 근로자복지관 위탁 운영 과정에서 사업비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가 한국노총에 위탁 운영을 맡긴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의 사업비 일부가 노조 간부의 인건비로 사용됐다는 첩보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범죄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해당 간부가 복지관 업무도 겸직하고 있으며 임금이 아닌 활동비로만 지급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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