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첫 만루 홈런 폭발
입력 2023.08.22 (21:59)
수정 2023.08.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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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20홈런-20도루 가능성도 한층 더 높였는데 구단이 마련한 '김하성의 날'을 앞두고 나온 만루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하성 : "닮았어요? 꼭 경기장으로 받으러 오세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한 34번째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볼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55.5km의 높고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현지 중계 : "만루 홈런!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통산 첫 만루 홈런입니다."]
덤덤하게 베이스를 돈 김하성을 대신해 홈 팬들이 펄쩍 뛰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5번째 한국인 타자가 된 김하성은 올 시즌 17호 홈런으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2루타까지 쳐 4타수 2안타에 4타점 1도루, 샌디에이고의 연패 탈출 주인공은 단연 김하성이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제 커리어(경력)에 너무 좋은 홈런인 것 같고요. 만루 홈런을 치고 나서 팀이 이겼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S가 그랜드슬램, 만루 홈런의 S라며 극찬에 가까운 글을 쏟아냈습니다.
[밥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 "김하성이 지금 홈런 17개죠? 분명 20홈런은 칠 것이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30홈런 이상도 가능할 겁니다."]
또 현지 매체들도 "올 시즌 반전이 필요할 때마다 그걸 해낸 선수는 김하성"이라며 올 시즌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20홈런-20도루 가능성도 한층 더 높였는데 구단이 마련한 '김하성의 날'을 앞두고 나온 만루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하성 : "닮았어요? 꼭 경기장으로 받으러 오세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한 34번째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볼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55.5km의 높고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현지 중계 : "만루 홈런!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통산 첫 만루 홈런입니다."]
덤덤하게 베이스를 돈 김하성을 대신해 홈 팬들이 펄쩍 뛰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5번째 한국인 타자가 된 김하성은 올 시즌 17호 홈런으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2루타까지 쳐 4타수 2안타에 4타점 1도루, 샌디에이고의 연패 탈출 주인공은 단연 김하성이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제 커리어(경력)에 너무 좋은 홈런인 것 같고요. 만루 홈런을 치고 나서 팀이 이겼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S가 그랜드슬램, 만루 홈런의 S라며 극찬에 가까운 글을 쏟아냈습니다.
[밥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 "김하성이 지금 홈런 17개죠? 분명 20홈런은 칠 것이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30홈런 이상도 가능할 겁니다."]
또 현지 매체들도 "올 시즌 반전이 필요할 때마다 그걸 해낸 선수는 김하성"이라며 올 시즌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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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빅리그 첫 만루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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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2 21:59:56
- 수정2023-08-22 22:06:11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3/08/22/260_7754710.jpg)
[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20홈런-20도루 가능성도 한층 더 높였는데 구단이 마련한 '김하성의 날'을 앞두고 나온 만루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하성 : "닮았어요? 꼭 경기장으로 받으러 오세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한 34번째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볼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55.5km의 높고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현지 중계 : "만루 홈런!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통산 첫 만루 홈런입니다."]
덤덤하게 베이스를 돈 김하성을 대신해 홈 팬들이 펄쩍 뛰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5번째 한국인 타자가 된 김하성은 올 시즌 17호 홈런으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2루타까지 쳐 4타수 2안타에 4타점 1도루, 샌디에이고의 연패 탈출 주인공은 단연 김하성이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제 커리어(경력)에 너무 좋은 홈런인 것 같고요. 만루 홈런을 치고 나서 팀이 이겼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S가 그랜드슬램, 만루 홈런의 S라며 극찬에 가까운 글을 쏟아냈습니다.
[밥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 "김하성이 지금 홈런 17개죠? 분명 20홈런은 칠 것이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30홈런 이상도 가능할 겁니다."]
또 현지 매체들도 "올 시즌 반전이 필요할 때마다 그걸 해낸 선수는 김하성"이라며 올 시즌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20홈런-20도루 가능성도 한층 더 높였는데 구단이 마련한 '김하성의 날'을 앞두고 나온 만루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하성 : "닮았어요? 꼭 경기장으로 받으러 오세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한 34번째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볼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55.5km의 높고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현지 중계 : "만루 홈런!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통산 첫 만루 홈런입니다."]
덤덤하게 베이스를 돈 김하성을 대신해 홈 팬들이 펄쩍 뛰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5번째 한국인 타자가 된 김하성은 올 시즌 17호 홈런으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2루타까지 쳐 4타수 2안타에 4타점 1도루, 샌디에이고의 연패 탈출 주인공은 단연 김하성이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제 커리어(경력)에 너무 좋은 홈런인 것 같고요. 만루 홈런을 치고 나서 팀이 이겼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S가 그랜드슬램, 만루 홈런의 S라며 극찬에 가까운 글을 쏟아냈습니다.
[밥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 "김하성이 지금 홈런 17개죠? 분명 20홈런은 칠 것이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30홈런 이상도 가능할 겁니다."]
또 현지 매체들도 "올 시즌 반전이 필요할 때마다 그걸 해낸 선수는 김하성"이라며 올 시즌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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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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