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훈련소 입대 동기생으로만 구성된 소대와 중대가 운영되고 출퇴근 개념의 자율 내무반 제도가 도입됩니다.
육군은 이런 제도가 전투력은 높이면서 각종 군기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 훈련에 열심인 이 병사들은 모두 한날 한시에 입대한 동기생들입니다.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른바 '입대 동기 중대'는 분대장만 하사일 뿐 80여명의 부대원 모두가 동기생인 이등병입니다.
병사들은 계급적 위압감이 없다는 점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이인호(이병/동기생 중대): "입대할 때 걱정 많이했는 데 동기끼리 있으니 마음이 편하고..."
<인터뷰> 노의신(이병/동기생 중대): "군대동기지만 평생동기가 될 것입니다"
부대측은 우려했던 전투력 문제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김희철(대령/오뚜기부대 연대장): "동기생 중대는 교육 진도가 같아서 가장 알맞는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전투력 극대화..."
육군은 올해말쯤 동기생 중대에 대한 전투력 평가를 다른 중대와 비교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군은 또 일과를 마친 병사들의 자율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험 운용할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병영내 출퇴근 개념을 도입해 전력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훈련소 입대 동기생으로만 구성된 소대와 중대가 운영되고 출퇴근 개념의 자율 내무반 제도가 도입됩니다.
육군은 이런 제도가 전투력은 높이면서 각종 군기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 훈련에 열심인 이 병사들은 모두 한날 한시에 입대한 동기생들입니다.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른바 '입대 동기 중대'는 분대장만 하사일 뿐 80여명의 부대원 모두가 동기생인 이등병입니다.
병사들은 계급적 위압감이 없다는 점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이인호(이병/동기생 중대): "입대할 때 걱정 많이했는 데 동기끼리 있으니 마음이 편하고..."
<인터뷰> 노의신(이병/동기생 중대): "군대동기지만 평생동기가 될 것입니다"
부대측은 우려했던 전투력 문제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김희철(대령/오뚜기부대 연대장): "동기생 중대는 교육 진도가 같아서 가장 알맞는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전투력 극대화..."
육군은 올해말쯤 동기생 중대에 대한 전투력 평가를 다른 중대와 비교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군은 또 일과를 마친 병사들의 자율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험 운용할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병영내 출퇴근 개념을 도입해 전력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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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소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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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5 21:05: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훈련소 입대 동기생으로만 구성된 소대와 중대가 운영되고 출퇴근 개념의 자율 내무반 제도가 도입됩니다.
육군은 이런 제도가 전투력은 높이면서 각종 군기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 훈련에 열심인 이 병사들은 모두 한날 한시에 입대한 동기생들입니다.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른바 '입대 동기 중대'는 분대장만 하사일 뿐 80여명의 부대원 모두가 동기생인 이등병입니다.
병사들은 계급적 위압감이 없다는 점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이인호(이병/동기생 중대): "입대할 때 걱정 많이했는 데 동기끼리 있으니 마음이 편하고..."
<인터뷰> 노의신(이병/동기생 중대): "군대동기지만 평생동기가 될 것입니다"
부대측은 우려했던 전투력 문제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김희철(대령/오뚜기부대 연대장): "동기생 중대는 교육 진도가 같아서 가장 알맞는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전투력 극대화..."
육군은 올해말쯤 동기생 중대에 대한 전투력 평가를 다른 중대와 비교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군은 또 일과를 마친 병사들의 자율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험 운용할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병영내 출퇴근 개념을 도입해 전력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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