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외금융자산 증가…미국 주가 상승으로 해외증권투자 ↑
입력 2023.08.23 (12:02)
수정 2023.08.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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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해외 증권투자가 늘며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2,251억 달러로 집계돼, 3월 말보다 247억 달러 늘었습니다.
대외금융자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증권투자가 295억 달러 증가한 8,06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증권투자 규모 자체도 늘어난 데다 미국 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56억 달러 감소해 6,58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파생금융상품 투자(38억 달러 증가)와 해외로의 대출이나 무역신용 등 기타투자(17억 달러 증가)도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 4,611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38억 달러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투자는 채무상품 17억 달러 감소의 영향으로 3월 말보다 9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증권투자는 국내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 부채성 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486억 달러 늘었습니다.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7,640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90억 달러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3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억 달러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2,251억 달러로 집계돼, 3월 말보다 247억 달러 늘었습니다.
대외금융자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증권투자가 295억 달러 증가한 8,06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증권투자 규모 자체도 늘어난 데다 미국 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56억 달러 감소해 6,58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파생금융상품 투자(38억 달러 증가)와 해외로의 대출이나 무역신용 등 기타투자(17억 달러 증가)도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 4,611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38억 달러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투자는 채무상품 17억 달러 감소의 영향으로 3월 말보다 9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증권투자는 국내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 부채성 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486억 달러 늘었습니다.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7,640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90억 달러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3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억 달러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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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대외금융자산 증가…미국 주가 상승으로 해외증권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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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3 12:02:19
- 수정2023-08-23 21:17:10
2분기 해외 증권투자가 늘며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2,251억 달러로 집계돼, 3월 말보다 247억 달러 늘었습니다.
대외금융자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증권투자가 295억 달러 증가한 8,06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증권투자 규모 자체도 늘어난 데다 미국 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56억 달러 감소해 6,58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파생금융상품 투자(38억 달러 증가)와 해외로의 대출이나 무역신용 등 기타투자(17억 달러 증가)도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 4,611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38억 달러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투자는 채무상품 17억 달러 감소의 영향으로 3월 말보다 9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증권투자는 국내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 부채성 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486억 달러 늘었습니다.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7,640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90억 달러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3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억 달러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2,251억 달러로 집계돼, 3월 말보다 247억 달러 늘었습니다.
대외금융자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증권투자가 295억 달러 증가한 8,06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증권투자 규모 자체도 늘어난 데다 미국 주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56억 달러 감소해 6,58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파생금융상품 투자(38억 달러 증가)와 해외로의 대출이나 무역신용 등 기타투자(17억 달러 증가)도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 4,611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38억 달러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투자는 채무상품 17억 달러 감소의 영향으로 3월 말보다 9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증권투자는 국내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 부채성 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486억 달러 늘었습니다.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7,640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90억 달러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3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억 달러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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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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