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이사장에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입력 2023.08.23 (16:46) 수정 2023.08.23 (16: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헌법재판관을 지낸 서기석(70)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이사장으로 서 이사를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사회에서 서 이사의 이사장 선출에 대한 이사들의 의견을 거수로 확인한 결과 6명이 찬성, 5명이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서 이사장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중립적인 방송이 되도록 힘쓰겠으며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서는 진행 중인 공론조사위원회 연구 결과와 전문가·구성원 의견을 모아 적절히 대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한 후 청주·수원지법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거쳐 헌법재판관을 지냈습니다.

KBS 이사회는 남영진 전 이사장이 지난 14일 해임되면서 이사장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신임 이사장에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 입력 2023-08-23 16:46:54
    • 수정2023-08-23 16:47:53
    문화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헌법재판관을 지낸 서기석(70)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이사장으로 서 이사를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사회에서 서 이사의 이사장 선출에 대한 이사들의 의견을 거수로 확인한 결과 6명이 찬성, 5명이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서 이사장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중립적인 방송이 되도록 힘쓰겠으며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서는 진행 중인 공론조사위원회 연구 결과와 전문가·구성원 의견을 모아 적절히 대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한 후 청주·수원지법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거쳐 헌법재판관을 지냈습니다.

KBS 이사회는 남영진 전 이사장이 지난 14일 해임되면서 이사장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