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장 청구가 꽃놀이패?” “이재명 수사가 화투냐?”

입력 2023.08.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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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국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영장을 청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3일) 당 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굳이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을 보내려는 것은 부결되면 방탄이라고 민주당을 공격하고, 가결되면 민주당이 분열됐다는 정치적 타격을 주려는 '꽃놀이패'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꽃놀이패' 발언에 한동훈 법무장관은 "민주당에게는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바로 맞받았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이건 성남시민에게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큰 피해를 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한동훈 장관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식의 말싸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영상을 통해 양측의 발언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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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3 1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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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국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영장을 청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3일) 당 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굳이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을 보내려는 것은 부결되면 방탄이라고 민주당을 공격하고, 가결되면 민주당이 분열됐다는 정치적 타격을 주려는 '꽃놀이패'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꽃놀이패' 발언에 한동훈 법무장관은 "민주당에게는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바로 맞받았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이건 성남시민에게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큰 피해를 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한동훈 장관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식의 말싸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영상을 통해 양측의 발언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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