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행 여파…새만금 국가예산 삭감 우려

입력 2023.08.23 (21:43) 수정 2023.08.23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잼버리 파행 여파로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이 삭감될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새만금 기반시설, SOC 관련 사업에 국가 예산 8천4백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3천억 원 넘게 삭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재부 심의를 거친 예산안은 다음 달 초 국회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라북도가 세계잼버리를 내세워 새만금 사업 예산을 타냈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국회에서 추가 삭감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가사업임을 내세워 예산 방어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잼버리 파행 여파…새만금 국가예산 삭감 우려
    • 입력 2023-08-23 21:43:06
    • 수정2023-08-23 21:50:30
    뉴스9(전주)
세계 잼버리 파행 여파로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이 삭감될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새만금 기반시설, SOC 관련 사업에 국가 예산 8천4백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3천억 원 넘게 삭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재부 심의를 거친 예산안은 다음 달 초 국회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라북도가 세계잼버리를 내세워 새만금 사업 예산을 타냈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국회에서 추가 삭감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가사업임을 내세워 예산 방어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