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소송 청구인 ‘고래’ 외

입력 2023.08.23 (22:50) 수정 2023.08.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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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내일 오후 한 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눈 앞의 현실이 된 방류 작업, 일본 현지 분위기와 주변국 반응 두루 전해드립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소송 청구인 ‘고래’

지난주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헌법소원, 소송 청구인단엔 제주 해녀들과 '고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꼭 사람만 피해자 되리란 법 없단 취집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의 바다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주변국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조치'를 언급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중국, 내일 반대 집회를 열기로 한 남태평양 섬나라들...

긴장감이 흐르는 아시아·태평양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 내 앞의 존재가 친근한 개인지 사나운 늑대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해질 무렵을 일컫는 말입니다.

치열한 G2 패권경쟁 속 미중이 불확실성의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압박했던 미국, 이번엔 중국의 경기 침체를 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반가워할 선물도 안겼습니다.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양국 관계 진단합니다.

스페이스 러시 space rush

19세기 금맥을 쫓아 미 서부로 돌진했던 골드러시, 이제는 달을 향한 '스페이스 러시'가 시작됐습니다.

그중 우주의 오아시스, 물이 존재하는 달 남극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한데요.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은 곳은 인도입니다.

한 시간 전쯤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더 먼 우주로 가기 위한 전진기지, 달의 극점을 둘러싼 각국의 뜨거운 경쟁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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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3 22:50:20
    • 수정2023-08-23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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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한 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눈 앞의 현실이 된 방류 작업, 일본 현지 분위기와 주변국 반응 두루 전해드립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소송 청구인 ‘고래’

지난주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헌법소원, 소송 청구인단엔 제주 해녀들과 '고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꼭 사람만 피해자 되리란 법 없단 취집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의 바다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주변국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조치'를 언급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중국, 내일 반대 집회를 열기로 한 남태평양 섬나라들...

긴장감이 흐르는 아시아·태평양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 내 앞의 존재가 친근한 개인지 사나운 늑대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해질 무렵을 일컫는 말입니다.

치열한 G2 패권경쟁 속 미중이 불확실성의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압박했던 미국, 이번엔 중국의 경기 침체를 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반가워할 선물도 안겼습니다.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양국 관계 진단합니다.

스페이스 러시 space rush

19세기 금맥을 쫓아 미 서부로 돌진했던 골드러시, 이제는 달을 향한 '스페이스 러시'가 시작됐습니다.

그중 우주의 오아시스, 물이 존재하는 달 남극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한데요.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은 곳은 인도입니다.

한 시간 전쯤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더 먼 우주로 가기 위한 전진기지, 달의 극점을 둘러싼 각국의 뜨거운 경쟁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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