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예타 면제…경남 4,700억 원 투입 외

입력 2023.08.24 (20:37) 수정 2023.08.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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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경남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내년부터 4,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상남도는 2028년까지 4,200억 원을 투입해, 우주환경 시험시설을 항공산단 진주지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항공산단 사천지구에는 450억 원을 투입해 위성개발 혁신센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경남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어제(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습니다.

가덕신공항 건설,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

가덕신공항 건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어 가덕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대구 도시철도 엑스포선, 인천발 KTX,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별 현안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가덕도 신공항’ 배후지역 개발 집중

국토교통부가 오늘(24일) 가덕도 신공항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자, 경상남도는 배후지역 개발 계획을 냈습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의 2029년에 개항에 맞춰 공항 주변지역, 진해 신항과 연계하는 도로와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등 교통망 구축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공항 반경 10㎞를 넘는 지역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에 따라 경남 배후도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창원 법조단지’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준공

창원 법조단지 주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사파 복합공영주차장이 준공됐습니다.

새 공영주차장은 지상 2층에 차량 242대가 주차할 수 있고, 1층에는 주민 건강지원센터도 들어섰습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창원지법과 창원지검 등 사파동 법조 단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김정숙 함안군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숙 함안군의원의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해 5월, 자신이 사는 함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390가구를 찾아 명함을 돌리는 등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백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거제 영아 살해 유기’ 부부 혐의 모두 인정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건의 친부와 친모가 첫 재판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건 첫 공판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보호관찰소의 판결 전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거제시 한 주거지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남은행, 금융사고 직원 자산 204억 원 가압류

경남은행은 거액의 횡령 금융사고를 낸 직원 이모 씨의 자산 204억 원을 가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은 이모 씨가 횡령한 자금과 관계있다고 보는 자산 가운데 부동산 12건에 140억 원, 금융계좌 28건에 64억 원을 가압류해 채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뱀 물림 사고 8~9월 최다’…야외활동 주의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뱀에 물리는 사고가 8월에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통계를 보면 뱀을 포획해달라는 요청은 9월이 510여 건으로 가장 많고, 뱀 물림 사고는 8~9월이 전체 4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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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예타 면제…경남 4,700억 원 투입 외
    • 입력 2023-08-24 20:37:57
    • 수정2023-08-24 22:29:10
    뉴스7(창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경남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내년부터 4,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상남도는 2028년까지 4,200억 원을 투입해, 우주환경 시험시설을 항공산단 진주지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항공산단 사천지구에는 450억 원을 투입해 위성개발 혁신센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경남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어제(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습니다.

가덕신공항 건설,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

가덕신공항 건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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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덕도 신공항’ 배후지역 개발 집중

국토교통부가 오늘(24일) 가덕도 신공항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자, 경상남도는 배후지역 개발 계획을 냈습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의 2029년에 개항에 맞춰 공항 주변지역, 진해 신항과 연계하는 도로와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등 교통망 구축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공항 반경 10㎞를 넘는 지역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에 따라 경남 배후도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창원 법조단지’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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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영주차장은 지상 2층에 차량 242대가 주차할 수 있고, 1층에는 주민 건강지원센터도 들어섰습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창원지법과 창원지검 등 사파동 법조 단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김정숙 함안군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숙 함안군의원의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해 5월, 자신이 사는 함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390가구를 찾아 명함을 돌리는 등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백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거제 영아 살해 유기’ 부부 혐의 모두 인정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건의 친부와 친모가 첫 재판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건 첫 공판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보호관찰소의 판결 전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거제시 한 주거지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남은행, 금융사고 직원 자산 204억 원 가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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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이모 씨가 횡령한 자금과 관계있다고 보는 자산 가운데 부동산 12건에 140억 원, 금융계좌 28건에 64억 원을 가압류해 채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뱀 물림 사고 8~9월 최다’…야외활동 주의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뱀에 물리는 사고가 8월에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통계를 보면 뱀을 포획해달라는 요청은 9월이 510여 건으로 가장 많고, 뱀 물림 사고는 8~9월이 전체 4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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