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쟁’ SSG, 홈런 공장 모드로 진격

입력 2023.08.24 (22:02) 수정 2023.08.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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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KT와 2위 전쟁을 벌이고 있는 SSG가 홈런 공장 모드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홈런공장장' 최정과 최주환, 한유섬도 가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 전, 열성 어린이 팬의 응원을 듬뿍 받고 시작한 SSG.

그 덕분인지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SSG 홈런 공장이 다시 가동됐습니다.

공장장 최정이 앞장섰는데요.

오늘 복귀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최정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SSG.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음 타자 최주환도 초구를 받아쳐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시켰습니다.

홈런 공장의 위용을 마음껏 과시한 SSG 타선은 3회 한유섬의 홈런포까지 추가하며 최근의 타격 부진을 씻어냈는데요.

이진영 타격 코치가 안도의 한숨을 쉴 정도였습니다.

부활한 타선을 앞세워 SSG는 2연승을 달리며 2위 탈환 도전에 힘을 냈습니다.

다소 짧게 떨어지는 외야 타구, LG 우익수 홍창기가 빠르게 달려가더니 정확하게 잡아냅니다.

선발 등판한 켈리가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는데요.

든든한 수비 도움에 자신감을 장착한 켈리는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로 8승을 올리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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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전쟁’ SSG, 홈런 공장 모드로 진격
    • 입력 2023-08-24 22:02:30
    • 수정2023-08-24 2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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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KT와 2위 전쟁을 벌이고 있는 SSG가 홈런 공장 모드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홈런공장장' 최정과 최주환, 한유섬도 가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 전, 열성 어린이 팬의 응원을 듬뿍 받고 시작한 SSG.

그 덕분인지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SSG 홈런 공장이 다시 가동됐습니다.

공장장 최정이 앞장섰는데요.

오늘 복귀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최정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SSG.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음 타자 최주환도 초구를 받아쳐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시켰습니다.

홈런 공장의 위용을 마음껏 과시한 SSG 타선은 3회 한유섬의 홈런포까지 추가하며 최근의 타격 부진을 씻어냈는데요.

이진영 타격 코치가 안도의 한숨을 쉴 정도였습니다.

부활한 타선을 앞세워 SSG는 2연승을 달리며 2위 탈환 도전에 힘을 냈습니다.

다소 짧게 떨어지는 외야 타구, LG 우익수 홍창기가 빠르게 달려가더니 정확하게 잡아냅니다.

선발 등판한 켈리가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는데요.

든든한 수비 도움에 자신감을 장착한 켈리는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로 8승을 올리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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