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사고’ SPL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불구속 기소

입력 2023.08.25 (17:14) 수정 2023.08.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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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SPL의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혼합기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오늘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SPL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사고 발생 공장장 등 관계자 3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비슷한 끼임 사고가 있었는데도 안전조치의무가 이행되지 않아 노동자가 사망에 이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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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임사고’ SPL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불구속 기소
    • 입력 2023-08-25 17:14:18
    • 수정2023-08-25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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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SPL의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혼합기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오늘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SPL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사고 발생 공장장 등 관계자 3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비슷한 끼임 사고가 있었는데도 안전조치의무가 이행되지 않아 노동자가 사망에 이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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