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살인 예고 허위신고’ 30대 남성 구속기소

입력 2023.08.26 (07:28) 수정 2023.08.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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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밤 9시 10분쯤, 청량리역 인근에서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겠다"며 허위로 112 신고를 해 경찰관과 소방대원 60여 명을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외로워서 관심을 받고 싶었다", "경찰관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보았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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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6 07:28:06
    • 수정2023-08-26 0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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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밤 9시 10분쯤, 청량리역 인근에서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겠다"며 허위로 112 신고를 해 경찰관과 소방대원 60여 명을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외로워서 관심을 받고 싶었다", "경찰관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보았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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