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다음 달 9일부터 운항 재개 예정

군산공항이 다음 달 9일부터 다시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미군이 다음 달 1일 활주로 점검을 마칠 예정"이며,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를 띄우는 진에어가 일정 변경 등에 대비해 다음 달 9일부터 취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활주로를 빌려 쓰는 군산공항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지난 4월부터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운항 횟수는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 등의 영향으로 편도 기준 하루 3차례에서 2차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군산공항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군의 활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운항 재개 시점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군산공항 누리집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