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모둠회’…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 제공 [현장영상]

입력 2023.08.28 (15:44) 수정 2023.08.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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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들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이 오늘(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공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일자 '소비 촉진'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 대통령실은 "오늘 점심 메뉴로 모둠회(광어, 우럭), 고등어구이 등이 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다"면서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닷장어, 멍게·우럭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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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28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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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들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이 오늘(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공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일자 '소비 촉진'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 대통령실은 "오늘 점심 메뉴로 모둠회(광어, 우럭), 고등어구이 등이 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다"면서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닷장어, 멍게·우럭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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